2018-03-22 09:39

시황침체로 초대형유조선 해체 급증

3개월만에 전년 실적 웃돌아


초대형유조선(VLCC)의 해체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VLCC의 해체 매각은 15척에 달했다. 연초부터 3개월 이내에, 지난해 1년간의 실적(11척)을 넘어섰다. 원유선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해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체하는 선주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쉽브로커 깁슨이 정리한 리포트에 따르면 올 들어 VLCC 15척이 해체 매각됐다. 이밖에 FSO(부체식 원유 저장 설비) 대상과 스토리지 대상으로 2척이 개조 매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체 대상선이 젊어지는 현상도 진전되고 있다. 지난해 해체된 VLCC의 평균 선령은 21.5세였다. 올해는 2000년과 2001년에 건조된 선박의 해체 매각도 표면화됐다. 평균 선령은 18.5세까지 낮아졌다.

VLCC의 해체 처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스폿 시황의 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중동-일본 항로 스폿 시황의 올해 평균은 하루당 용선료 환산으로 8500달러이다. 신예 VLCC 평균 코스트의 거의 4분의 1에 그쳤다. 또한 해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선주의 결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VLCC의 현재 해체 가격은 라이트톤당 445달러다. 2017년 말과 비교해 7%이상 높다. 깁슨은 주요 해체국인 인도의 해체 가격은 3년 만에 고가권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이스턴·퍼시픽·쉬핑이 2000년 건조된 <마리타임  엘>을 1920만달러에, 뉴쉬핑이 1999년에 건조된 <뉴프렌드십>을 1741만달러에 각각 해체 매각한 것으로 보고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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