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양밍라인이 최근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파나마에 자회사를 개설했다. 양밍라인에 따르면 2016년 파나마 운하가 확장됐고, 디얼라이언스에 투입되는 선박의 대형화도 이번에 영향을 미쳤다.
100% 출자한 현지 법인을 파나마시 중심부에 설립하면서, 6월 들어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지역 거점으로 프라이싱 및 운항, 기자재 관리, 선복·피더선의 조정 등을 다룬다.
또 파나마 운하 통과선의 대형화 및 카리브해 각항으로의 기항 증가로, 거점 개설에 따라 남미 카리브해 시장에 대응과 운항 효율성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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