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물류기업 DY유엘씨는 최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 및 인천 영종도 소재 호텔에서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비전 및 슬로건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엔 자회사 및 관계사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DY유엘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DY유엘씨 가치창출 T/F’는 ▲2024년도 사업성과 평가 ▲2025년도 사업계획 발표회 ▲2030년까지의 6개년 중장기 사업계획 발표 ▲외부 명사 특별강연회 ▲장기 자랑 대회 ▲비전 및 슬로건 제정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물류 중심 사업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2030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위한 ‘GO For 3020, Beyond Boarders’ 비전과 ‘Small, but Strong’의 슬로건을 선포했다.
‘DY유엘씨 가치창출 T/F’는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제안을 활성화해 회사 발전을 도모하는 상설 창구다. 처우·회사규정·근무환경 개선, 자기개발, 비전 창출 항목 등의 과제를 선정해 지난 1년 동안 출산축하금 지원, 학비 지원 인상, 영업비 지원 확대,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관리 지원금, 미사용 연차휴가 현금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등의 사안을 도출했다.
DY유엘씨 양재도 사장은 “‘DY유엘씨 가치창출 T/F’는 명칭만큼이나 회사 창설 40주년이 멀지 않은 시점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 고충 및 제안을 적극 수렴·개선하고 있어 2030년까지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