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10:18

호흡곤란 환자의 봄철 대비방법은?


경칩과 함께 봄이 다가오고 있다. 과거에 봄은 기온이 높아지고 많은 꽃이 피며 따듯함과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반가운 계절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떠오르는 계절로도 인식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외출할 때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외출을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호흡기질환 때문에 봄은 호흡기 환자뿐만 아니라 노약자, 어린이들이 대기 오염농도를 확인해야 하는 기간이며, 노약자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세먼지 수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은 대개 천식, COPD,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등 기관지나 폐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중증 호흡기 환자에게서 잘 발생한다.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컨디션 관리 및 마시는 공기의 질을 양호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중증 호흡기질환 또는 만성 호흡곤란 환자라면, 봄철에도 실내외에서 들이마시는 공기의 질을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시는 공기의 청정함도 중요하지만, 온도나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식습관조절, 운동 등을 통해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내부적인 조건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대부분 폐/기관지 질환에서는 잃어버린 호흡기 기능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만약 호흡기 질환을 지니고 있다면 현재 남은 폐 기능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체내, 외적인 조건 중 하나가 현저하게 수준 이하로 떨어진다면 호흡곤란이 더 진행될 수 있다.

관리방법을 간단하게 한 번 더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호흡기는 항상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예민해진 기관지와 폐를 더욱더 자극하고 수축시켜 천식 환자 같은 경우에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지참하여 먼지가 많거나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로 바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둘째,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점액과 섬모운동을 활성화할 수 있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욕이나, 온습포를 활용하여 땀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면 건조한 봄철에 피부와 호흡기 점막 기능을 강화하고 보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여 호흡기관 내의 점액이 습윤하게 호흡기를 적셔주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봄에는 산불이 잘 날 만큼 기후가 건조하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 역시 상당히 건조해지므로 먼지, 꽃가루로 인한 자극까지 더해지면 예민해진 호흡기가 급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만약 가볍지 않고 중하게 나타나는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면, 당사자는 꼭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 증상이 더는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