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6 18:46
대서양항로 동맹협정사들이 올 연말쯤 대서양항로에서 선복감축사용을 추진
할 방침이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TASC(대서양항로동맹협정)는
작년이후 주요선사들의 경쟁적인 선대확충으로 선복과잉에 의한 항로불안
정이 지속되고 있는 대서양항로에서 선복감축사용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서양항로에서 TASC 선사에 의한 선복감축사용 시행시기는 컨테이너물동량
침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 연휴가 될 전망이다. 또 이같은
계획에 의해 대서양항로의 안정화가 실현될 경우 TASC는 2001년 4월 1일 TE
U당 2백40달러 및 FEU당 3백달러의 GRI를 단행하고 북미서안/북유럽 화물에
대한 할증료는 현재의 TEU당 6백달러, FEU당 7백달러에서 TEU당 7백20달러
및 FEU당 9백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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