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2 19:29

동북아항만국장회의, 동북아 항만 공동발전계기 마련

한국·일본·중국은 제 1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를 지난 9월 14일 일본 동
경에서 개최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
써 동북아 항만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김영남 항만국장과 일본 운수성 가와시마 항만국
장, 중국 교통부 수운관리사의 팽취홍 부사장이 3국의 대표로 참석해 21세
기 미래의 동북아 항만간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했다. 일본 운
수성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일본과 중국은 부산신항만 및
광양항 개발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우리측은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
는 중국의 컨테이너 화물량 처리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은
작년도에 이미 우리나라 컨테이너 처리 화물량 7백76만TEU의 2.3배인 약 1
천8백만TEU를 처리, 항만시설 부족으로 인한 컨테이너화물 처리에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중국측은 2010년의 컨테이너 화물량이 약 6천만TEU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
면서 소요수심 부족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입항이 곤란할 뿐만아니라
항만건설에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됨으로 항만시설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
고 말했다.
또 3국은 21세기 동북아의 해운물류수송망의 발전 전망에 대해서도 상호 의
견을 교환하고는 중국횡단철도 및 시베리아횡단철도, 한반도횡단철도 등 동
북아 해운물류 수송망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의 동북아 해운물류수송
망 변화에 3국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으며 유럽과 북미의 항만기술표준
화에 대응키 위해 동북아 항만기술표준화 작업 역시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
의했다.
한·일·중 3국은 이번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향후 동북아 지역이 세계의 물류중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큰 계기
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
, 광양항이 중국의 급증하는 컨테이너화물을 환적 처리함으로써 동북아의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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