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총리실 정책역량강화 연수단이 울산항을 찾았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에티오피아 총리실 장관과 사회기반시설부 차관보 등 7명으로 구성된 정책역량강화 연수단이 6일 울산항을 방문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연수단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정책역량 강화 연수’차 한국을 찾았다. 이 날 연수단은 대한민국 최대 산업지원 항만인 울산항을 방문해 항만시설 현황과 물동량 처리 실적,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울산 본항 부두를 현장 시찰했다.
UPA 강종열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중추 항만인 울산항을 찾는 개도국 내방객에게 선진 항만인프라와 항만운영기법, 항만개발사업 등 항만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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