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물류기업 3사(일본통운, 유센로지스틱스, 긴테쓰익스프레스)의 2015년 4~6월은 세 기업 모두 성장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3사 모두 미주, 아시아의 수송량 증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영업 이익 모두 호조세를 나타냈다.
일본통운의 지역별 영업 이익은 해외에서 호조세인 항공 화물과 환율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4억엔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40% 증가한 79억엔을 기록했다. 복합운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40억엔으로 호조세를 보였으며, 해운도 25% 증가한 19억엔으로 증가했다. 항공은 11% 감소한 5억8900만엔을 기록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해상·항공 사업 모두 수출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해상 수출에서 전년 동기의 스폿 수요의 반동 감소가 있었으며, 항공도 북미 서안 항만의 혼란에 따른 특수 이후 매입가 상승 경향이 계속됐다. 일본의 영업 손익은 전년 동기 2억 600만엔의 흑자에서 1억 43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긴테쓰익스프레스는 일본에서 영업 원가 상승으로 영업 이익이 17% 감소한 9억 3800만엔이었다. 항공·해상 모두 수출 수량이 증가하면서, 수입 건수가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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