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대와 함께 항만·물류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IPA는 20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 1차 공고를 내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인천지역 항만·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IPA는 인천대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두 기관은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항만·물류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을 안정화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번 육성사업의 취지에 대해 김종길 동반성장팀 실장은 “도전정신과 열정, 아이디어로 무장한 항만물류 분야 유망벤처기업이 많아질수록 인천항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육성대상에 선정되는 기업은 최대 9백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창업지원단의 발굴, 육성 과정을 통해 검증된 (예비)창업자, 물류·항만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의 지역특화 유망기술을 갖춘 업력 1년 미만의 창업자이다.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이메일(startup@incheo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24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 ‘IPA 동반성장’ 배너에서 ‘개방・공유하는 IPA’를 클릭한 뒤 자료실에서 20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1차) 모집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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