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20:24

美 서안항만 태업으로 뉴욕·뉴저지항 물동량 ‘쑥쑥’

LA·롱비치항 ‘컨’ 처리량은 뒷걸음질
미국 서안항만 노사협상의 영향으로 미국 동안 항만인 뉴욕항과 뉴저지항이 반사효과를 누렸다.

미국 동안의 뉴욕·뉴저지항의 2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서안항만의 태업으로 인해 급증했다. 뉴저지항 발착의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뉴욕·뉴저지 항만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은 24만1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수출입 합계는 44만5000TEU로 14.8%나 늘었다. 1~2월 누계에서도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수출입 합계 역시 11.2% 상승했다.

반면 LA·롱비치항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뒷걸음질 쳤다. LA항의 수입은 10.7% 감소한 28만 5000TEU, 롱비치항은 24.7% 감소한 20만4000TEU로 동·서안 주요항에서 대조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미국 서안 항만에서는 태평양해사협회(PMA)와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의 새로운 노동 협약을 둘러싼 협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항만 능력이 저하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조합 측이 슬로우 다운(태업) 전술을 시작했으며 터미널 내에는 컨테이너가 체류돼 연초 이후에는 혼란에 박차를 가했다.

새로운 협약은 2월20일 양측이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나, 하역 지연으로 아시아-북미 서안 서비스의 스케줄은 크게 지연되면서 본선은 해상 대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LA항과 롱비치항에서 해상 대기하는 본선은 30척에 달했다.

우회 수요에 따른 동안 서비스의 스폿운임은 급등했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발표한 상하이발 미국 동안 운임은 2월 중순까지 40피트 컨테이너당(FEU) 5000달러를 웃돌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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