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노선의 물동량이 7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해사센터가 영국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타티스틱스(CT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발표한 아시아발 유럽 정기 항로의 9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125만 8000TEU로 나타났다.
1~9월 누적치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167만 9000TEU였다.
유럽 수출 항로의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중국발 물동량은 여전히 활발했다. 9월 중국발 물동량 선적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91만 1000TEU를 기록했다.
점유율 2위인 우리나라 물동량은 6만8000TEU로 0.1% 증가했다. 일본은 4만9000TEU로 0.7% 증가했다. 4위 이하는 베트남(10.8% 증가, 4만 5000TEU), 태국(1.8% 증가, 4만 1000TEU), 홍콩(0.9% 감소, 4만 TEU), 대만(0.9% 증가, 3만 1000TEU) 순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종류별로는 드라이가 점유율 98.1%로 7.5% 증가했고 리퍼가 점유율 1.9%로 1.7% 감소했다. 양하지별로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의 상위 3개국이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