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의 올해 누계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나고야항관리조합통계센터의 정리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2014년 1~9월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90만8200TEU였다.
물동량 증가와 관련해 27일 일본해사신문은 “7~9월 물동량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단월 기준으로 모두 전년 동월 수준을 웃돈 상반기의 영향으로 누계는 2013년 통년 실적 253만TEU을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터미널별 1~9월 누적에 따르면 도비시마 부두 남측 터미널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5만3600TEU였다. 아시아 근해 항로가 집중돼 있는 나베타 부두 터미널은 5월부터 4개월 연속 단월 실적이 전년 수준을 밑돌았으나, 9월에 회복되면서 누계에서 비슷한 80만 5200TEU를 기록했다.
도비시마 부두 동측에 연속되는 3터미널 중, 중앙부의 NCB(나고야컨테이너부두) 터미널은 0.3% 감소한 36만5000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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