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19 17:17
대만 국적선사인 에버그린이 최근 태평양 연안 항구들의 스케쥴 변동을 발
표했다.
에버그린측은 트랜짓 타임을 단축시키고 아시아/북미간 고객들의 서비스 요
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태평양 연안/극동아시아간 서비스에 변화를 준다고
밝혔다. 미(美)서안과 일본·한국간 서비스인 KJW 서비스는 (US West Coast
/ Japan, Korea Service) L-type의 1810 teu급 선박을 이용, 로스앤젤레스
와 포틀랜드항에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모두 기항할 예정이고 밴쿠버(Vanco
uver)와 타코마(Tacoma)에는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 이 서비스의 새로이
확정된 기항 순서는 하카다(Hakata), 부산(Pusan), 요까치(Yokkaichi), 쉬
미주(Shimizu), 도쿄(Tokyo),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포틀랜드(Portla
nd)이고 ‘에버 리릭(Ever Lyric)’이 지난 17일 로스앤젤레스항에 입항함
으로 시작되었다.
또 ‘파이스트 익스프레스(Far East Express)’로 알려진 미서안과 홍콩·
타이완 서비스인 HTW 서비스는(US West Coast / Hong Kong, Taiwan Service
) 부산, 밴쿠버, 타코마를 추가 기항하며 포틀랜드 기항 서비스는 중단한다
. 이러한 변화로 웨스트 바운드 트랜짓 타임이 12일로 줄어드는 효과가 기
대되며 4월 13일 로스앤젤레스에 입항한 ‘에버 어반(Ever Urban)’부터 적
용되었다. 이 서비스에는 U-type의 5364 teu급 선박이 사용되어 왔다. 새로
운 기항 순서는 부산, 카오슝(Kaohsiung), 홍콩,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O
akland), 밴쿠버, 타코마, 도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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