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1 13:30

북미서안 3개항, 4월 ‘컨’ 화물 처리량 강세

롱비치항 전년 대비 12% 성장

지난달 북미서안 주요 3개항인 롱비치항, 터코마항, LA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4%의 물동량 증가세를 시현한 LA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다. 미국 서안 로스앤젤레스(LA)시 항만국이 정리한 LA항의 지난 4월 컨테이너 처리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 동월 64만330TEU 대비 10.3% 증가한 70만6036TEU를 기록했다.

LA항은 수입, 수출, 공컨테이너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LA항의 수입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6780TEU에 견줘 11.4% 증가한 36만4126TEU를, 수출물동량 역시 8% 상승한 17만2945TEU로 집계됐다. 공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15만3419TEU 대비 10% 상승한 16만8965TEU를 기록했다.

올 들어 3월까지 수출입 물동량 감소세를 보인 롱비치항은 4월 들어 물동량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롱비치항의 지난 4월 수입물동량은 29만5712TEU를 기록, 전년 동기 26만4337TEU 보다 12% 증가했다.

수출물동량 역시 14만6498TEU에 머물며 지난해 4월 13만7864TEU 보다 6.3% 늘었다. 공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11만7263TEU 대비 8.8% 증가한 12만7633TEU로 집계됐다. 총 수출입 물동량은 56만9843TEU를 기록해 지난해 4월 51만9464TEU 보다 10% 상승했다.

물동량 증가와 관련해 롱비치 항만청 관계자는 “미국 중서부의 한파가 지난 3월까지 영향을 끼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끼쳤지만, 4월 들어 평년의 환경이 찾아오면서 물동량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8%의 물동량 증가세를 보인 터코마항은 4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터코마항의 4월 수입물동량은 6만1962TEU를 기록, 전년 동기 5만4255TEU 보다 14% 증가했다.

수출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318TEU 보다 6% 상승한 4만4743TEU를 기록했다.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총 수출입 물동량은 16만3121TEU로 전년 동기 14만7795TEU 보다 10.4% 성장했다. 터코마항 관계자는 “전통적 비수기를 벗어나면서 터코마항의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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