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화물에 있어 포장은 매우 중요한 분야로 물류 혁신을 위해선 수송 포장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이현호)는 지난 15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물류혁신을 위한 플랜트 수송포장’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플랜트 수출화물을 해외의 수요자(또는 건설 현장)에게 제품 품질을 훼손하지 않고 가장 경제적인 비용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포장의 사양서 작성, 설계 작업 그리고 포장비의 견적 및 계약 방식(CBM 단가 견적 방식) 등을 개선할 필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포장업계나 플랜트 수출기업의 포장ㆍ물류 담당자들의 의식 변화 없이는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본 협회는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에 대한 개선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장업계 대표자 및 실무자, 플랜트 수출기업의 포장 및 물류 책임자, 물류기업 담당자(육상 운송, 해상운송, 항공운송, 포워딩 업체 등), 기타 관련 단체 등에서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해외건설 시장진출 활성화 및 지원 사업 ▲플랜트 수출포장 사양서의 구성 요소 ▲위험물 포장과 고박 ▲해상 및 항공 화물의 운송비 체계 ▲포장비 산출 합리화 방안에 대한 주제가 발표됐으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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