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2 18:22

내수 중소기업 56.3% “수출계획 있다”

중소기업 91.8%, 아시아 수출추진 지역으로 지목

중소기업 10곳중 6곳이 2~3년 이내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내수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집계결과, 내수기업 56.3%가 수출추진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70.4%가 1년 이내에, 14.8%가 2~3년 이내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내수기업이 현재 수출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사 제품이 수출 불가능 품목”이라는 의견이 38.3%로 가장 높았다. “경영여건상 수출여력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3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외시장 대비 자사제품의 낮은 경쟁력”을 지목한 기업도 14.9%에 달했다.

내수 중소기업은 신규시장 개척 및 다양한 판로확보와 협소한 내수시장 극복 등을 주된 수출 이유로 지목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1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계류 17.2%, 철강금속제품 10.7%, 컨텐츠 10.7%, 화확공업제품 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추진 지역으로는 91.8%의 내수 중소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지역 27.8%, 북미 23.7%, 남미 8.9%가 뒤를 이었다.

바이어 발굴과 관련한 질문에는 “직접 발굴한다”는 의견이 37.9%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해외 전시회, 시장개척단 등 참가 21.9%, 납품 대기업과 동반진출 21.3%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기업이 수출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바이어 발굴 등 해외 시장 정보 부족”이 53.3%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현지 마케팅 활동 어려움 32%, 수출 전문인력 부족 28.4%, 현지국가 관련법률 및 제도이해 부족 27.8%가 뒤를 이었다.

수출 초기기업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금리우대, 한도확대 등의 수출 자금지원 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45%로 집계됐다. “무역실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을 위한 종합컨설팅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은 40.2%의 응답률을 보였다.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수출 중소기업 10만개 육성을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수출자금 및 해외시장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기기업에 대한 현실성 있는 맞춤형 정부지원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수출 주요 제품.

수출추진 계획 유무 및 추진 시기.

수출추진시 애로사항.

수출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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