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을 운영 중인 목포신항만이 지난해 47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9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목포신항만과 제2목포신항만은 지난해 영업이익 55억원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회사를 합쳐 4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2012년엔 각각 44억원, -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었다.
두 회사는 지난해 순이익에선 모두 손실을 냈다. 목포신항만은 -39억원, 제2목포신항만은 -25억원이다. 이들 기업은 2012년에도 42억원 22억원의 손실을 낸 바 있다.
매출액은 목포신항만이 지난해 138억원, 제2목포신항만이 45억원을 거두며 신장했다. 2012년의 132억원 38억원에 견줘 각각 4.5% 18.4% 성장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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