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17:58

광양경자청, 中 과학자기업가협회 초청 산업현장 시찰

이틀간 협회 12개사 방한, 간담회 및 산단 방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 다이젠화 당서기, 리홍웨이 부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12개사를 초청해 8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광양만권 현장 시찰 및 투자무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는 1988년 설립된 안후이성 대표 경제단체로 전력·자동차·에너지·식품 등 68개 업종 약 6000여 개 회원사와 1100여명의 전문학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12일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시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활동 기간 중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들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단지 입주 등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방한단은 10일 광양경자청을 방문해 구충곤 청장과 투자무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양경자청은 안후이성 회원사에 입주단지 조성을 위한 황금산단·세풍산단 후보 부지를 소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현금 지원 등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다이젠화 당서기는 “이번 방문이 광양만권의 산업단지 개발, 하이테크 산업 발전 그리고 산업과 생태계 환경 조화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양 기관이 실질적인 투자 무역 성과로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오늘 방문한 회원사 중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방문은 올해 허베이를 방문한 이후, 양 지역의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늘 방문한 회원사 중 한국 진출 희망 업종, 필요 면적,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해 우리청도 가장 적합한 부지와 인센티브를 신속히 준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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