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는 4월1일부터 부산 항로의 시모노세키 출항편 여객 승선 마감 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늦은 오후 7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마감 시간을 늦춤으로써 여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화물의 반입 마감 시간은 현행대로 오후 4시이다.
승선 마감시간이 늦어지면 한국인 여객의 일본 체류 시간이 길어져 일본인 여객도 낮 근무 후 승선이 가능해진다. 최근 이 항로에서 여객 수송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통 기관으로써 편리성을 높여 회복시켜나갈 전망이다.
4월1일 이후의 스케줄은 여객의 창구 접수가 오후 1~7시(현행 오전 10시 반~오후 6시), 수화물 접수가 오후 1~6시 반(오전 10시 반~오후 5시 반)이다. 자동차, 이륜차 접수는 오후 1~4시(오전 10시 반~오후 5시 반)이다. 부산 도착 시간은 아침 8시로 현행과 동일하다.
시모노세키 출항 시각은 3월1일부터 오후 7시 45분으로 기존에 비해 1시간 15분 빨라졌다.
부관훼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승선 마감 시간을 오후 8시로 늦출 것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조정 부족을 이유로 직전에 취소한 바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3.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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