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주)에버텍과 10월 10일 광양경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GFEZ 이희봉 청장과 에버텍 김태문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버텍은 선박 구성부분품 및 중장비기계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에 진출했으나, 최초 현지 인건비 상승 등 사업여건의 변화와 신정부의 유턴기업지원 정책 등을 계기로 광양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에버텍은 2014년까지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투자하여 율촌 제1산단내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희봉 청장은 “우선 에버텍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이를 계기로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집단유턴을 유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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