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29일 양일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의 서포터즈 ‘아라미’ 35명은 희망자리 1,2호의 장애우들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다.
해양환경을 사랑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아라미’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우들의 손을 잡고, 휠체어를 끌며 아름답게 정돈된 세계 각국의 정원을 나들이했다.
이튿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찾아 짱뚱어와 홍게 등 살아있는 습지 생태계와 갈대밭을 보자, 난생처음 갯벌을 본 장애우들은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희망자리 1,2호’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일반가정과 같은 주거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시설이다. KOEM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