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18:45

日 자동차선 시장 시련기 다가오나

일본 자동차업체 멕시코 증산 본격화

내년에 일본자동차 업체들의 멕시코 생산공장 가동을 잇달아 시작함에 따라 일본선적 완성차 물동량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닛산이나 혼다 마쓰다가 멕시코를 북미시장의 공급거점으로 활용해 증산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도요타도 마쓰다의 멕시코 공장에 일부 생산을 위탁하는 등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들은 북미 지역 현지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선 사업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일본선사들에게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일본 자동차기업들이 멕시코로 생산기지를 일부 이전함에 따라 시련의 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일본선적에 연 20만대 이상의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대형선사 자동차선 담당임원은 내년 일본업체의 멕시코 증산의 영향에 대해 말했다.

닛산은 연내에 멕시코 제3공장을 가동하며, 첫 해 연 17만5000대를 생산한다. 향후 제3공장을 포함한 멕시코에서의 생산능력을 총100만대로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점유율이 25%를 차지하는 멕시코시장 판매와 더불어 판매회복이 두드러진 미국에 대한 공급량 증가도 꾀하고 있다.

혼다의 멕시코 신 공장은 내년 봄에 가동될 예정이며, 소형차 '피트'를 연 20만대 생산한다. 혼다는 미국의 설비증강에 맞춰 내년에 북미 4륜구동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15% 증가한 187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쓰다는 내년초에 멕시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도요타 자동차로부터 생산위탁을 받는 북미행 소형차 5만대를 포함해 연간 생산능력 23만대가 예정돼 있다.

업체들의 멕시코 증산은 대부분이 1달러=70~80엔대의 초엔고 시절 정해진 프로젝트다.

작년 말 이후 엔화 약세 전환으로 일본 자동차생산 회복이 기대됐으나 멕시코를 비롯해 이미 투자를 결정한 해외공장들은 계획대로 건설된 까닭에 다시 일본생산으로 되돌리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자동차공업회가 8월30일 발표한 일본의 1~7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한 270만9204대다. 일본선적이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선사에겐 해외 영업력을 포함한 글로벌 수송체제 강화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9.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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