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중공업의 2013년 1~6월의 연결결산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6667억원으로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매출액은 5% 감소한 26조2339억원이다. 조선, 해양부문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원유가격의 하락 및 제유소의 정기수리 등에 따른 정제부문(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은 41% 감소한 389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전체의 1~6월 수주액은 69% 증가한 146억달러다. 이 중, 조선 부문은 59% 증가한 49억달러였으며, 척수는 29척 증가한 46척을 기록했다.
상세 내용을 보면, 컨테이너선 15척(16억달러), LPG(액화석유가스)선 9척(6억3800만달러), 벌크선 8척(4억600만달러), 유조선 5척(2억5200만달러), 특수선 4척(5억1600만달러),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4억3600만달러), 기타 2척(4억4300만달러), 반잠수식 시추선 1척(6억2900만달러)이다.
6월말 신조선 수주잔량은 작년 6월말과 비교하여 5% 증가한 214억달러이다.
척수는 6척 증가한 127척을 기록했다. 수주액 기준 선종별 비율은 드릴쉽 31%, LNG선 20%, 컨테이너선 19%, 특수선?함정 8%, 세미서브머시블 리그 6%, LPG선 5%, 유조선 5%, 기타 4%, 벌크선 2%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2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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