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18 09:03

환적화물 성공적 유치 항만 경쟁력 관건

해양수산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측은 고부가가치 화물인 환적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획기적인 세부추진방안을 마련중이다.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북아의 물류거점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동북아시아
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살려 수익성이 높은 환적컨테이너
물량을 유치하는 시책은 상당히 바람직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제 3국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컨테이너물량을 우리 항만들이
유치하는 데는 여러 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 있어 이에 대한 지원대책이
정부차원에서 수립돼야 한다는 점을 업계 관계자나 전문가들이 누차 강조해
왔기에 이번 해양부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측의 세계 최고수준의 환적 컨
테이너화물 유인책 강구는 기대해 볼 만하다.
해양부는 주요 환적화물 유치확대를 위해 선박입항료, 화물입항료 등 항만
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한편 환적화물 유치실적이 높은 운영사에 대해 컨테
이너부두 임대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또 환적화물 목록신
고 등 통관절차의 대폭적인 간소화, 韓中항로 등 근해항로의 단계적 개방
검토 그리고 부두간의 연결도로 확보 등 부두간 수송활성화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앞으로 환적물량의 유치는 급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환적 컨테이너화물은 항만배후의 교통수요를 발생시키지 않고 항만내에서
하선, 선적작업이 모두 이뤄지고 있고 20피트 컨테이너당 약 2백달러의 고
부가가치를 발생하고 있어 항만의 발전은 물론 국제적 위상을 평가하는 중
요한 척도로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의 카오슝항, 일본의 고베항, 요코하마항 그리고 싱가포르항 등은 환적
화물의 성공적인 유치로 세계 항만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이 이들 경쟁항만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전폭적인 정부의 지
원이 필요했다. 따라서 해양부가 직접 나서 강력한 환적컨테이너 화물 유치
드라이브 정책수립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현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
행되는 정책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컨테이너항만이 이제는 경쟁체제로 돌입하고 있으며 홍보세일
즈도 강화하고 있다. 항만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환적컨테이너화물 유치
를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적절한 시책들이 모색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해양부의 환적 컨테이너화물 유인책 강구와 함께 오는 6
월 세부추진방안을 확정하고 7월쯤 시행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는 것은 우리
주요 항만이 21세기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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