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오는 9월25일 울산항 개항 50주년을 기념해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운항하고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을 이용한 해상견학을 오는 7월27일 8월24일 9월14일 총 3차례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항 해상견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7월9일부터 UPA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에 해상견학 참가자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울산항 해상견학은 1회당 300명을 모집해 총 900명이 참가하게 된다.
울산항 해상견학 참가자들은 고래바다여행선 선상에서 울산항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세계 4위의 액체화물 처리항만으로 역동적 발전을 거듭해 온 울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울산항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접할 수 있다.
UPA의 행사 준비 담당자는 “울산항 해상견학을 통해 향후 동북아 오일허브 항만으로 거듭날 울산항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항만으로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사업개발팀(052-228-5435, 5436)으로 하면 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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