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5일 울산항마린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UPA, 울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관련 업·단체 임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수혈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생명 나눔을 위한 소중한 행사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헌혈에 참여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나 자신의 건강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생명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며, 헌혈증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연말연시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라고 담당자가 전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이웃을 생각하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향후, UPA 자원봉사 협약기관인 울산광역시 및 울산소재 대기업 22개 대기업과 상호 협조하여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천사백미(白米) 나눔, 장애인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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