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31 18:23
한중항로는 올들어 최근 취항선사들에 대한 중립감시기구의 감사가 있는 등
운임시장 안정에 노력한 결과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컨테
이너화물량은 작년에 비해 농산물, 잡화등이 급증하면서 스페이스가 모자랄
정도로 회복속도에 가속이 붙어 컨테이너 수급난마저 일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해 화섬, 레이진을 중심으로 물량이 증
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가인상에 따른 유가할증료의 적용은 태리
프 운임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한중항
로 선사들의 유가할증료 적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중항로의 물량 호전과 함께 특히 일중간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일부선사들이 한국 할당량을 줄이고 스페이스를 일중간에 집중하는 편상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11월중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간 컨테이너물동량을 보면 상
해가 20피트 컨테이너 4천4백28개, 40피트 컨테이너 1천7백53개를 기록했고
신강은 20피트 3천1백38개, 40피트 2천4백34개, 대련은 20피트 2천51개, 4
0피트 1천2백16개를 가각 기록했다. 튄다오는 20피트 3천5백85개, 40피트 2
천36개, 위해는 20피트 9백87개, 40피트 147개를 나타냈다.
한편 한러항로는 복수운항체제를 한러 당국자간에 합의를 보았으나 지난해
의 경우 워낙 시황이 좋지 않아 선뜻 컨테이너 항로 취항을 제기하는 선사
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아 항로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 독점항로라고 할
수 있는 한러항로는 올해 들어 다소 경기가 살아나는 듯 하고 있으나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한러항로는
유가할증료를 20피트 컨테이너당 15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30달러를 받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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