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ㆍ사진)가 한국윤리학회(회장 서규선)가 선정한 ‘2013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상’의 공기업 부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상은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를 보여준 기업과 CEO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김춘선 사장은 지난해 이 상의 CEO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IPA의 윤리 기업상 수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분명한 김춘선 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정사회 구현, 동반성장과 사회봉사 등 공적 경제주체가 수행할 수 있는 활동들을 능동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선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춘선 사장은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이란 원칙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과 직결되는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원칙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13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공기업 부문에서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해 LH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일반기업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 KB금융그룹, 대한항공, 효성ITX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