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울산세관, 울산해양항만청, 울산해양경찰서, 국립울산검역소,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해양환경관리공단울산지사 등 울산항 관련 7개 공공기관은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4일 ‘클린벨트’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무역 1조달러 경제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턱없이 낮은 우리나라의 청렴수준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간 적극적인 연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렴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관련 정보와 우수사례·시책 등을 공유함으로써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통합 청렴교육과 청렴 UCC 제작 및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UPA 박종록 사장은 “7개 기관은 울산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협력이 용이하고 ‘클린벨트’ 구축을 통해 부패문화를 차단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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