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25~26일 기간 중 울산관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3개소(성심새롬터, 신나는 아동쉼터, 바운티 풀)를 찾아 시설청소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및 운동화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봉사활동은 민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대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이 중·대형 시설에 편중돼 자칫 소규모 시설에는 소홀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UPA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UPA의 평일 소규모 소외시설 자원봉사활동은 임직원 수가 50여명으로 평소 휴무일 봉사활동만으로는 다양한 나눔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힘들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평일 3~8명 범위에서 실시한 것”이라며 “업무공백으로 인한 고객불만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설·추석·성탄절 위문봉사활동과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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