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 시인은 1950년대 '후반기' 동인으로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했고, 1970년대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65인 문인선언과 지식인 134인 시국선언에 서명했으며 민족문화작가회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추모 모임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김사인 시인이 사회를 보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김규동시인을 그리워하며', 김병익 문학평론가의 '제가 뵌 김규동 선생', 남정현 소설가의 '50년의 인연을' 추모사와 윤정모 소설가, 김형태변호사, 김현 대표의 시 낭송으로 꾸며진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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