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9 09:17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 1300선 무너져

파나막스 사이즈는 中 석탄 수입량 증가로 상승

[ 건화물선 시장 ]

중국의 소비 침체와 더불어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 7월 둘 째 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173포인트 하락한 1320을 기록해 1300선으로 무너지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핸디막스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한 주 동안 73포인트 상승한 1202를 기록해 1200선을 돌파하는 등 선형 별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4주 연속 꾸준히 상승하던 BDI가 한 주 동안 47포인트 감소한 1110을 기록해 110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 감소와 더불어 미국의 가뭄으로 인한 대두 흉년 등 시황 상승에 발목을 잡는 부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06% 하락해 7월13일 1110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7월 둘 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500선을 목전에 두었던 BCI가 한 주 동안 173포인트 하락한 1320을 기록해 1300선으로 주저앉으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물동량 감소와 함께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고수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6.7% 하락한 5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브라질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용 선복을 모두 흡수하는데 한계를 겪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0.2% 하락한 6천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BCI가 상승세를 탄지 2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용선주들이 선박 확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59% 하락해 7월13일 132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8.6% 하락해 7월13일 일일 562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4% 하락한 일일 1만930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7.1% 하락해 일일 6181달러를 기록했다.

17만9천DWT 벌커 < FRONTIER ROSE >(2012년 건조)는 일일 2만6250달러에 레드카에서 인도돼 남미 동안을 거쳐 한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5835DWT 벌커 < GOLDEN SHANGHAI >(2010년 건조)는 일일 8천달러에 스코 서안에서 인도돼 나르비크를 거쳐 한자포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7월 둘 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900선까지 무너졌던 BPI가 1100선을 회복한지 한 주 만에 73포인트 상승한 1202를 기록, 12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7월 둘 째 주에 이어 중국 내 석탄 가격 하락과 더불어 재고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상승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4% 상승한 8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도 멕시코만에서 남미로 가는 석탄 물동량의 증가로 인해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9.4% 상승한 1만75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PI가 2주 연속 상승하며 12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곡물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주 중 후반 이후 BPI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47% 상승해 7월13일 120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8% 상승해 7월13일 일일 9438달러를 기록했다. 8만7375DWT 벌커 < IOLCOS PRIDE >(2010년 건조)는 일일 9천달러에 한국-중국-일본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대만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8만2191DWT 벌커 < CAPTAIN ANTONIS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275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지브롤터-스코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7월 둘 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인도 동부해안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역에서 화물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유럽에서 남아프리카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3.2% 하락한 7500달러를 기록하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7월 둘 째 주 BSI는 한 주 동안 9포인트 하락한 1287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21포인트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

한편 다른 선형의 하락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BHSI가 600선으로 무너지는 등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69% 하락해 7월13일 1287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95% 하락해 7월13일 692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7% 하락해 7월13일 일일 1만262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 하락해 7월13일 일일 1만933달러를 기록했다.

5만7천DWT 벌커 < AMS PEGASUS III >(2012년 건조)는 일일 8250달러에 한국-중국-일본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5090DWT 벌커 < CMB JIALING >(2010년 건조)는 일일 2만4250달러에 넴럿만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7월 둘 째 주 역시 대부분 일본 선주들이 내놓은 핸디사이즈와 수프라막스 사이즈 선형의 매각 소식이 주를 이뤘다.

7월 둘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9년 건조의 < BAOSTEEL EDUCATION >(22만8527DWT)으로써 일본 바이어에게 45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9년 한국 건조의 < PRISCO UDOKAN >(5만7700DWT)과 < PRISCO AKADAN >(5만7334DWT)은 일괄매입(EN BLOC)으로 416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2년 일본 건조의 < VEGA ETERNITY >(5만2514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8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 MARITIME CUATE >(5만244DWT)는 160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 일본 건조의 < CORDELIA >(4만763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300만달러 초반 대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 RANUNCULUS >(2만9600DWT)는 1500만달러 미만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4년 건조의 < R. PARTNER >(2만255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중국 건조의 < AVONMOOR >(891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경매를 통해 1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선 역시 일본 선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선박이 마켓에 등장했지만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의 부재로 매각 소식은 조용한 모습이었다.

7월 둘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8년 건조의 < KIRSTEN >(8만3660DWT)으로 두바이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CHEMSTAR DUKE >(1만9441DWT)는 동남아시아 바이어에게 12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6년 건조의 < NST LEONI >(4226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최근 들어 해체가와 해체량이 급감하긴 했으나 올 상반기 벌커 해체량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벌커 해체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621만DWT를 기록했다. 선박 척수로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66척에 달했다.

그러나 상반기 중 신조선 준공량은 28% 증가한 5600만DWT로 해체량의 3.5배에 달하면서 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탱커의 상반기 해체량은 62% 증가한 657만DWT에 달했다.

한편 해체가격은 탱커가 LTD 당 380달러 벌커가 350달러로 해체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에 비해 20% 가량 하락했다.

7월 둘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5년 건조의 벌크선 < ELEFTHERIA K >(21만4263D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3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건조의 벌커선 < AMAGISAN >(15만7998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건조의 벌크선 < TAHAROA EXPRESS >(14만5842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52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벌커선 < FLOURISH >(5만260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건조의 벌커선 < LINDOS >(5만254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8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B INDIA >(4만1427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벌크선 < HENG SHUN DA >(3만2442DWT)는 인도/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75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OCEAN RANGER >(3만2409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KAMENITZA >(2만415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8년 건조의 로로선 < AEGEAN GLORY >(5482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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