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지난 16일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 120포(500만원 상당)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에 기탁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탁받은 백미는 장생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세대와 '자원봉사 BEST ULSAN-Zone' 결연세대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합쳐 1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매년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백미를 기탁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죽련 소장은 “울산항만공사의 정기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자원봉사 BEST ULSAN-Zone’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재가세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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