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안전항만 강조의 달을 맞아 7월11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하역사 및 항운노조 안전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역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부산항만연수원 교수를 초빙해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하역작업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울산항 하역현장 동영상 촬영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작업준비와 안전관리·관리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역유형별 사고사례와 안전예방 활동 등에 대해 현장감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항만 강조기간 동안 안전교육과 병행해 안전관리자협의회 안전순찰과 부두내 질서확립 및 계도활동 등을 실시해 울산항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연도별 항만하역 사고현황을 보면 최근 5개년 평균 24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2012년 하역안전사고 발생률을 50%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안전항만이 울산항 경쟁력의 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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