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열기가 7월 불볕 날씨보다도 뜨겁다.
울산항만공사는 7월5일 창립 5주년을 맞이해 민원부서를 제외한 임직원 30여명이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동향원’을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UPA 임직원들은 동향원 관계자로부터 간략한 시설소개와 함께 자원봉사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식자재 소독, 실내외 청소, 식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UPA는 창립 5주년을 의미 있고 뜻 깊은 날로 기억하기 위해 지난 6월말부터 휴일마저 반납한 채 희망의 보금자리 제5호점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향원 봉사활동 등 릴레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휴일 봉사활동에 대해 망설이기도 했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