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8 14:34

UPA,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 후원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울산 보훈안보단체에 '나라사랑 큰 나무' 5천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6월8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울산보훈지청장, 울산보훈안보단체월남전참전자회, 민족통일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팔각회, 재향군인회 등의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증받은 배지와 홍보용 물티슈 각각 5천개는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6월12일 약 1시간 가량에 걸쳐 울산지역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울산 전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 운동은 광복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예우하며 나아가 국가발전의 상징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에서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돼야 함을 의미한다.

전달식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울산시민들이 모두 ‘나라사랑 큰 나무’를 가슴에 달고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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