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4개 항만공사(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간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해양부-항만공사 업무협의회’가 15일 오후 울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국토부 박종흠 물류정책관 주재로 이상용(울산) 서보윤(부산) 박상제(인천) 권종수(여수·광양) 본부장 등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기 협의된 항만공사 정보화사업 공동 추진, 항만공사 관리재산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으며, 항만공사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기관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부와 4개 항만공사는 이날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만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및 항만공사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국토부 및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여타 항만공사 관계자들에게 지난 2월 개장한 울산항마린센터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에서 국토부가 아닌 울산항만공사에서 열리게 됐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마친 후 울산항마린센터 홍보관과 전망대를 둘러본 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의 관공선을 타고 울산항을 해상에서 시찰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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