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함부르크수드가 지난해 매출액 47억5300만유로(한화 7조1451억원)를 일궈 2010년 44억3천유로 대비 7% 성장했다.
함부르크수드는 연간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정기선 부문 매출액은 41억6200만유로를 기록해 전년 39억3200만유로에 비해 6% 늘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정기선 매출은 3억800만유로로 전년 3억3900만유로에 비해 9% 감소했다.
지난해 함부르크수드가 처리한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 312만개로 2010년 287만개와 비교해 9% 성장했다.
아시아 노선과 미국과 태평양 노선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지만 지중해 노선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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