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CL, 유럽 서항서 5월 운임회복
OOCL은 아시아발 유럽행 서항의 컨테이너 운임회복을 5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서항은 올들어 운임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3월, 4월에 이어 5월 운임인상, 회복을 표명하는 선사도 증가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것은 아시아, 인도아대륙, 중동발 북유럽, 지중해, 흑해행 화물이며 일본발은 제외하고 있다.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450달러이고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유럽 서항에서는 5월 운임인상을 표명하는 선사가 증가하고 있다. MSC는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의 일괄운임인상을 표명했다. COSCON도 20피트 컨테이너당 425달러의 GRI를 발표했다.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선 준공이 이어진 2011년은 유럽 서항에서 기록적인 저운임상태가 지속됐으나 올 3월 동항로에서 유럽계 선사를 중심으로 운임인상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4, 5월과 단계적으로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주력인 중국발 스팟운임이 급등해 연간 계약이 되는 중핵 화주와의 계약갱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출처 : 4월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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