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3 14:59

울산항, 클린항만으로 진화중

부두기능 재배치, 민간하역장비 정비 통한 항만환경 개선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이 클린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울산항 일원에서 발생하는 비산분진을 비약적으로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은 연간 약 1억5천만톤의 액체화물을 취급하는 액체물류 중심항이지만 컨테이너, 잡화 등 일반화물도 약 4천만 톤을 취급하는 종합항이다.  일반화물 중 산화물(사료부원료, 석탄, 우드칩화물 등)은 약 5백만톤 이상이며, 이 화물을 선박으로부터 야적장 및 공장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분진 등으로 인근공장, 부두근로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UPA는 ▲부두기능 재배치 ▲항만시설 개선 ▲비산먼지 저감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안정화 추진 ▲저탄소 녹색항만 종합계획 수립 ▲항만대청소 추진 ▲선진항만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항 제1부두 배면 복개, 5부두 항만근로자 휴게소 신축, 울산본항 부두운영센터 철거 및 신축, 폐기물 집하장 이전 및 신축 등 부두기능 재배치 사업에는 74억원을, 도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 항만시설 개선 사업에는 10억원을 투입해 항만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항만물류협회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도 포함돼 있다.

특히 울산항 제2, 4부두에는 3만2699m2 규모의 텐트형 하우스 7동과 제2부두 배후부지에 1만11m2 규모의 임항창고 2동을 민자사업으로 신축해 사료부원료 전량을 창고에 수용해 비산분진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UPA가 지난해 국내 항만기관 중 최초로 획득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부두운영회사의 주기적인 교육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정화를 추진하고, 분기별로 항만 이용자와 함께하는 항만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이 클린항만을 유지하면서 액체물류 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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