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운항훼리는 지난 26일 중국 롄윈강항에서 항만국통제관이 참관한 가운데 < CK스타 >호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여객이 승선한 상태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최근 대형유조선 및 이탈리아 여객선 사고 이후 선박안전을 강화하라는 중국 해사당국의 지시로 실시됐으며 롄윈강 항만국통제관 5명과 현지 방송기자단 5명 등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연운항훼리측은 여객 20명과 함께 본선 소화 및 퇴선 훈련을 실시했으며 당국으로부터 본선 선원들의 숙달된 조치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지 방송은 당시 훈련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훈련 성과에 만족하고 취하한다는 중국 해사당국 및 < CK스타 >호 선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연운항훼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사 서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항상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 CK 스타 >호 승조원의 노고의 결과"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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