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함부르크항 컨화물 처리량 14% 증가
독일 함부르크 항만국에 따르면 함부르크항의 2011년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900만TEU를 기록했다. 미국항로가 대폭 신장했고 주력인 아시아항로도 견조세를 보여 유럽에서 로테르담항에 이어 2위를 확보했다. 수입이 14% 증가한 460만TEU, 수출이 15% 증가한 440만TEU로 모두 2자릿수 성장했다. 총화물 처리량은 9% 증가한 1억3220만톤이었다.
2011년 유럽 주요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로테르담항이 유일하게 1000만TEU대를 넘은 1190만TEU(6% 증가)로 수위를 차지했다. 함부르크항은 앤트워프항의 864만TEU(2% 증가)를 상회해 2위로 부상했다.
함부르크항의 화물처리량 내역은 수입이 7620만톤으로 8% 늘었고, 수출도 5600만톤으로 10%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톤수 기준으로 15% 증가한 9010만톤.
컨테이너 처리량의 37%에 해당하는 330만TEU는 환적 수송분이다.
* 출처 : 2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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