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롱비치항 공식 홈페이지 (http://www.polb.com/) |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보이던 롱비치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미국에서 소비자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주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물동량 저조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컨테이너는 24만248TEU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3168TEU를 기록한 데 비해 20.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출 컨테이너 역시 11만8325TEU를 기록, 전년 동기 15만581TEU 대비 21.4% 줄어든 수치에 머물렀다. 공 컨테이너 물동량도 12만9092TEU를 기록, 지난해 10월에 비해 19.3% 감소한 수치에 그쳤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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