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이사 민병규)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현지 물류업체 6 개를 인수하며 총 1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물류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2005년 중국 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시작한 CJ GLS는 2006년 싱가포르 물류업체를 인수해 CJ GLS 아시아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2007년 미국법인, 2008년에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는 물론 미주, 유럽까지 해외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이번 인수는 CJ GLS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CJ GLS Malaysia가 말레 이시아 현지물류업체인 EC DISTRIBUTION SND BHD를 포함해 6개 물류회사를 인수한 것 으로, 기존 말레이시아 법인이 제공하던 포워딩 서비스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내에서 창고보관, 내륙운송, 유통가공까지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CJ GLS는 올 2월 멕시코법인 설립과 이번 말레이시아 물류회사 인 수로 올해만 7개 법인을 새로 구축하며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 다.
앞으로 CJ GLS는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현지에서 물류서비스 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CJ GLS 관계자는 “CJ GLS는 지속적인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바 탕으로 2013년에는 아시아 No. 5 기업으로 세계 Top 20 안에 들어가는 글로벌 물류기 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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