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T 대학교 연구진들이 차세대 라디오 주파수 차원의 인식 기
술 중 하나인 초저전력 라디오 센서 장치를 개발했다고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술연구
센터는 전했다.
이 새로운 형태의 RFID 태그는 제어장치, 배터리, 주파수 수신 장
치를 포함해 몇 개의 전자소자로 구성돼 있으며 무게는 1g 정도이고, 전력 소비량도
작어 1밀리와트 이하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적용될 수 있어 많은 이점이
존재한다. 센서의 데이터 전송 능력과 수집 능력에 제약된 측면이 해결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데, 이 새로운 가능성은 바로 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
의 획기적 절감과 데이터 전송의 지연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몇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 장애물은 시
장의 적용과 확산이다. 시장이 확대될 경우, 센서의 가격은 급격히 떨어질 것이며,
센서 한 개당 몇 센트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다보니 최근 MIT 대학교에선 곤충 추적에 쓰이는 초경량 센서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물류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공급사슬 추적에 있어 중요한 RFID 기술의 향방이 모호해지는 가운
데, MIT 대학교 연구진들은 차세대 라디오 주파수 차원의 인식 기술 중 하나인 초저
전력 라이오 센서 장치를 개발했다.
새로운 형태의 RFID 태그는 제어장치, 배터리, 주파수 수진 장치
를 포함한 몇 개의 전자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무게는 1g 정도다.
이 센서 장비는 곤충의 비행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강력
한 추적 시스템이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나방에 부착돼 실험됐으며 과학자들은 초
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비행 제어 신호를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초소형 주파수 송수신 장치가 화물 추적에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MIT에서 발간된 백서인 ‘파괴적 기술을 통한 공급 사슬의 미래형
성 ; 초저전력 센서 기술’에 의해 이런 초소형 센서 기술이 물류 기술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 백서에서는 물류 기술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 중에 하나로 팔레
트에 부착 가능한 초저전력 센서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별도의 핸드 헬드 기기가 고정형 리더기 없이도 팔레트 단위 화물
의 소재와 내용을 모니터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소형 기기가 발생하는 신호는 로
컬 송수신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에도 전송될 수 있으며, 이 외에 다양한 형태의 신호
로 변환돼 인터넷을 통해 전송 가능하다.
이 초소형 센서는 기존 통신 시스템을 통해 신호를 전송할 수 있
어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백서에서는 이 초소형 센서 기술이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급 사슬 네트워크의 통신 여부는 센서의 데이터 전
송 능력과 센서의 데이터 수집 능력에 제약돼 온 측면이 존재한다.
이런 제약을 풀게 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데, 그것은 바
로 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데이터 전송의 지연 가능성
이 제기되는 것이다.
MIT 연구자들은 낮은 전력 요구량이라는 특징이 공급 사슬에 적용
될 가능성을 발견했다.
화물추적의 시각에서 볼 때, 화주가 지속적인 화물의 감시를 필요
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점을 주기로 화물의 위치를 검색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필요가 없으며,
미리 정해진 일정한 시간에 신호를 발생시킴으로써 화물의 위치 및 상태 파악이 가능
해진다.
미리 정해진 신호 발생시간 사이에는 장기간의 휴면 시간이 진행됨
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로 효율적인 화물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이런 화물
추적외에도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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