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7-27 10:53

[ NOL, 5천TEU급 대형선박 2척 신조용선 검토 ]

삼성·현대 중공업 및 일본 조선소 신조상담 참가

싱가포르국적선사 NOL이 현재 5천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의 신조용선을
검토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세계 최고급 컨테이너
선사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형선의 정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때문이라
는 것이다. 특히 머스크라인에 의한 시랜드의 국제컨테이너수송부문 매수
발표이후 이러한 생각이 강해졌다는 것. NOL은 과거 2∼3년간 자사건조를
하지 않고 용선운항에 전념하고 있다. 조선소측에서는 삼성중공업, 현대중
공업외에 일본의 조선소등도 신조선상담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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