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송기업인 UPS의 3분기 순익이 반토막 났다.
UPS의 3분기 순익은 5억4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7000
만달러에서 43%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22일 보도했다.
하지만 다른 운송기업들이 적자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주당 순익은 55센트로 전문가들이 전망한 예상치 52센트를 넘어
섰다.
매출액은 112억달러로, 작년보다 15% 감소했다. UPS측은 “국제수
송시장의 운송수요 회복으로 실적에 호재가 됐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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