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21 00:00
현대상선, P&O네들로이드 순으로 물량 많이 실어
올들어 내수경기가 살아나면서 북미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컨테이너물량이 점
증하고 있다. 지난 5월 북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수입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만5천5백23TEU로 전월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 1월보다는 크게
증가했다. 소비재, 자본재를 중심으로 수입화물이 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은
밝은 편이다. 지난 1~5월까지 북미/한국 수입항로 컨테이너취급실적은 총
7만7천6백90TEU이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현대상선이 지난 5월까지 1만2천1백19TEU를 수송해
15.6%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한진해운은 7천5백82TEU를 실어날라
9.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조양상선은 4천94TEU로 5.3%의 셰어를 기록했
다. 외국선사의 경우 P&O네들로이드가 9천2백62TEU로 11.9%, 머스크가 8천5
백38TEU로 11.0%의 점유율을 보였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