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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9:15

“글로벌 특송업계, 친환경물류 선도한다”

글로벌 빅4업체 이산화탄소 감축 위해 뜨거운 총력전 ‘녹색물류’ 달성 위해 화주 및 협력사 적극 동참해야

 

“글로벌 특송업계, 친환경물류 선도한다”

글로벌 빅4업체 이산화탄소 감축 위해 뜨거운 총력전
‘녹색물류’ 달성 위해 화주 및 협력사 적극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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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물류, 녹색물류는 이제는 물류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 을 만큼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분야별 각 기업이 녹색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각고 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특송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정책을 제 시하고 실천하며 업계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송업계 빅4라 불리는 페덱스, DHL, TNT, UPS의 친환경 정책 및 녹색물류를 위한 노력을 알아봤다.

페덱스,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20% 감축

세계 최대 항공 특송회사인 페덱스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연료 소비 를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페덱스는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배기가 스 중 82%를 차지하는 항공기의 환경 영향력을 감소시키고자 연료 효율성이 높은 기 종으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육상운송에선 하이브리드 전기트럭을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으며 노선최적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페덱스는 ‘Vision 2020’ 슬로건으로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20%를 감소시키고 연비효율을 20%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항공기 분야에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ATM당 20% 감소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 다. 여기서 ATM은 화물 1톤을 1마일 운송하는 수송력을 말한다. 페덱스 관계자에 따 르면 ATM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005년 1.55lb에서 2008년 1.42lb로 감소했으며, 2009 년과 2010년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항공기 교체에도 빠 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사의 보잉 727 기종을 보잉 757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하 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적재능력은 20%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과 연료 소비는 감 소시키고 있다. 페덱스 관계자는 항공기 교체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매년 35만톤의 이 산화탄소가 감소한다고 전했다.
한편, 페덱스는 향후 보잉 777 항공기 구매도 계 획하고 있다. 페덱스는 보잉 777기를 현재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하이-멤피스 및 홍콩-멤피스 간 4대를 운항 중에 있다. 보잉 777기는 앞으로 38대의 구매가 승인된 상태로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계획이다.
육상운송에선 2020년까지 차 량 연비 효율을 20%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2006년 당시 5.4% 의 연료 효율성 개선을 시작으로 2009년 14.1% 연료 효율성을 개선을 달성했다.

도표

육송에서의 친환경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우선 하이브리드 트럭의 운행을 들 수 있 다. 페덱스는 2004년 처음으로 상업용 하이브리드 트럭을 도입했다. 관계자에 따르 면 페덱스의 하이브리드 트럭은 기존의 자동차보다 분진 오염이 96% 낮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25% 절감되며, 연비는 42% 뛰어나다고 전한다. 또 2백만 마일의 뛰어난 주 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통한다. 페덱스는 북미 지역의 운송업계 중 에서는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 이 어 올해 2월부터 홍콩에서 두 대를 운행 중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327대의 하이브 리드 트럭이 운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페덱스는 국가별로 탄소배출량이 12% 절감되는 LPG 가스 스프린터 밴, CNG 가스 자동차, 바이오 디젤 연료 차량 등도 운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제너럴 모터스와 함께 팀을 조직해 1년간 연료전지 배송차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페덱스는 시설물 혁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페 덱스는 기반시설 배출량 100%파악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는 페덱스의 항공기와 트럭 뿐 아니라 페덱스의 모든 기반 시설 배출량을 100% 파악한다는 것이다. 현재 페덱스 는 글로벌 기반시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완비하고 배출량 파 악에 힘을 쏟고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눈에 띈다. 페덱스는 연간 2만5,000MWh의 크레디트를 구입,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2010년 현재 3만4,216MWh이상을 조달했다. 한편, 태양광 발전 시스템 활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오클랜 드 페덱스 익스프레스 허브에 태양광 전력 시스템을 가동한 것이 단적인 예로 처음 3 년간 3백만K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0톤 절감했다. 페 덱스는 이를 통해 수요 전력의 80%를 충당하고, 시설물의 전체 전력 수요 중 약 20% 를 생산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 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독 일 퀼른에 네 번째 시스템을 개설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페덱스는 폐기물 재활용에도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현재 총 포장 자 재의 70%를 재활용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페덱스 익스프레스와 페덱스 오피스는 2 백만 파운드가 넘는 전자기기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페덱스 오버나이트 봉투는 100% 재활용 마분지로 제작되고 있으며, 페덱스 박스 성분의 70%는 재활용 재료로 만 들어지고 있다.

DHL, 탄소효율성 30% 향상키로

전 세계 30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220여 국가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HL은 친환경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업계 선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DHL은 2020년까지 탄소효율성을 30% 향상시킨다 는 목표를 가지고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DHL의 슬로건은 ‘Go Green’인데 ‘Go Green’ 프로그램은 측정, 감축, 상쇄의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주기적으로 배출 되는 탄소를 측정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감축하며, 고객들에게 운송 중 발생 되는 이산화탄소를 쉽게 상쇄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우선 ‘측정’은 DHL의 모든 사업부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계산하고 문서화할 수 있는 탄소 측정 시스템인 CFA(Carbon Footprint Assessment)를 개발해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DHL관계 자는 탄소관리부서에서 ‘Go Green’ 상품과 서비스에서 발생되는 탄소의 정확한 양 도 함께 측정해 이산화탄소 감축 및 상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축’의 골자는 운송수단 최적화다. DHL은 항공기를 고효율로 바꾸고, 차량은 대체 에너지를 쓰는 등 운송수단을 통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가고 있다. 또 그룹 차원에서 항공에서 해상, 철도, 도로를 이용하는 쪽으로 변경해 탄소배출을 줄 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DHL은 우선 최신식의 B757-SF 항공기를 구매하는 등 항공 기 교체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HL 관계자는 2020년까지 비행기의 90%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B757-SF 항공기는 기존의 보잉 727에 비해 소음이 77% 적으 며, 톤당 연료 효율성이 20가량 높다. 또 6,000kg 이상의 화물을 더 많이 적재할 수 있어 전반적인 운송요금도 줄일 수 있다.
DHL 역시 하이브리드 트럭 도입 및 활용 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DHL은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활용한 기업이다. DHL은 일본 을 시작으로 독일과 영국에서 하이브리드 트럭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 국가를 늘려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가스 연료 사용도 실제로 적용시키고 있 다. 스웨덴의 경우 2002년 4월부터 도입해 적용차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스위스의 경 우 2004년부터 바이오가스 배송차량을 도입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쇄’란 DHL은 고객들이 ‘Go Green’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경 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그룹 차원의 활동을 통해 상쇄시키겠다는 것을 말한다. 이 를 위한 내부 프로젝트로는 대체연료 차량 추가 구입, 태양 전지판 설치 등을 들 수 있다. 그룹 외부의 프로젝트로는 독일의 바이오-메탄가스 플랜트 설치, 브라질의 수 소전기 파워 플랜트 지원, 라틴 아메리카 재산림화 지원, 스리랑카와 인도의 태양 에 너지 프로젝트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DHL 본사의 경우, 자연환경을 업무환경 에 접목한 친환경적 설계를 통해 DHL의 ‘친환경’에 대한 노력을 단적으로 실행하 고 있다.

DHL의 친환경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예로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위치한 DHL 유럽 항공 물류 허브의 경우, 소요 전력 및 냉난방 에너지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최초의 물 류시설로, 열병합 발전소는 물론, 태양열로부터 전기를 발생시키기 위해 격납고 작업 실 지붕에 1,000 ㎡ 규모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전력을 자체 공급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300㎥ 규모의 지하 저수조 2개를 이용해 매년 3,000㎥의 빗물을 저장 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저장된 물은 향후 항공기 세척용수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 다.

DHL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년 만에 탄 소효율성을 19%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는 전체적으로 볼 때 2009년 한해동안 이산화 탄소 배출량 1천3백만kg 줄인 결과며, 지역 내 탄소 발생 측정 및 감소 프로그램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9%줄이고 비용 면에서 천만유로(한화 170억)을 절감한 내용 이다.

한편, 지난 4월 26일 독일 본에서 발표된 DP DHL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리포트에 따르면 DP DHL은 지난 1년간 탄소효율성지표를 3% 향상시킨 바 있으며 탄소중화배출 서비스를 이용한 배송물품은 1억 4천 5백만 건에서 7억건으로 증가했다고 전했 다.

현재 DHL은 올해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상하이 엑스포 2010’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의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DHL 은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도시 행성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룹의 기후보호프로그램 의 예시, DHL 탄소중화배송 서비스 ‘Go Green’ 상품, 친환경 배송 기술 및 효과적 인 도시 물류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 은 중국의 도시 행성관은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첫 부분은 ‘도로의 위기’로 지구의 파괴를 형상화가 있고 두 번째 부분은 ‘도로의 해결’로 더 나은 친환경 미 래를 주제로 꾸며져 있다. DHL의 사례가 제시된 곳은 두 번째 부분으로 탄소중화 및 탄소효율성을 높은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전시돼 있다.
일례로 ‘도로의 해결’에 서는 DHL 스마트 트럭(Smart Truck)이 가장 효율적인 배송 루트를 계산하고 있는데 이는 교통정체, 우회, 긴급 배송 등을 현명하게 관리해 도시 교통량 및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또 다른 예는 ‘친구를 데려와(Bring Buddy)’인데 도시에서 자 동차 없이 배송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대학들과 연계해 DHL이 도 시 내부의 통행 없이 배송이 가능한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DHL관계자는 “물류에서 사용하는 운송수단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주요원이 기 때문에 물류기업들은 친환경 활동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DHL은 세계적인 물 류기업으로서 최초로 탄소효율성 향상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 및 고객을 동참시켜 친환경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회사차원 뿐 아니 라 직원들의 의식 고취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종합적인 친환경 정책을 펴나가겠 다”고 덧붙였다.

TNT, ‘플래닛 미’ 통해 전 직원 친환경 활동 적극 동참

네덜란드계 특송기업인 TNT는 ‘플래닛 미(Planet me)’를 통해 이산화탄소 감축 에 앞장서고 있다. TNT 관계자에 따르면 운송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의 1/5을 배 출하고 있으며 TNT의 전 직원은 이를 인식해 이산화탄소 감축에 전원 참여하고 있다 고 전한다.
현재 TNT는 비즈니스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고 분석하며 이산 화탄소 배출 0%에 도전하는 ‘플래닛 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07년 8월 TNT는 그룹차원에서 기업의 탄소배출량 공개의 투명성을 높이고 작업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 소 양을 줄이며 동시에 TNT 직원 16만1,500명이 개인 생활영역에서도 이산화탄소 줄 이기를 실천한다는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론 ‘카운 트 카본(count carbon)’과 ‘코드 오렌지(code orange)’ 그리고 ‘초이스 오렌지 (chose orange)’가 있다. ‘카운트 카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하 는 프로그램으로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코드 오렌지’ 는 TNT의 업무 전반에 걸쳐 실행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으로 항공기, 건 물, 운행 차량 등 4가지 주요 영역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적인 절감을 위해 힘쓰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항공 조성을 위한 노력을 말하며, 건물의 경우 환 경 친화적 건물 구축을 위한 노력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TNT 본사건물은 환 경친화적 건물인 ‘Green Building’을 완공했다. ‘Green Building’의 경우, 건물 의 모든 동력이 지열, 태양, 풍력 에너지를 이용해 충전되며, TNT가 추구하는 이산화 탄소 배출 0%를 목표로 설계된 환경친화적 건물로 지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편 운행차량의 경우, 연료효율성이 높은 운송수단을 사용하며 화물운전자를 대상으 로 경제적 운전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발전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초이스 오렌지’란 TNT의 모든 자 사 직원들이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을 말한 다.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전등 소등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TNT의 ‘플레닛 미’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TNT는 육상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운행 거리를 감소시키고 빈 차량이 운행하는 것을 지양한다. 2008년과 2009년에 는 유럽 내 새로운 육상 네트워크 플래닝 시스템을 운영해 각 지점들이 운행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고 앞으로 공차의 운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전자들과 관리자들에게 경제적 운전교육 실시하고 이를 통해 60km/h 이내의 속도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최소한의 연료로 물품을 운송하는 팀에 수상하는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 장비면에선 기술혁신 차량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현재 런던에서 50대 의 7.5톤 무공해 전자 차량을 구입했다. 배터리로 운행되는 이 차량은 런던 시내 혼 잡 통행료가 면제되며 도로세가 없다. 배터리 충전에 주당 25 파운드가 소요되는데 디젤 차량의 경우 주유에 주당 110 파운드가 드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바이오 연료,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바이오 가스, 수소 관련 기술 적극 활용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와 관련해 TNT는 2007년 4월 인도에서 운송차량에 바이오 연 료를 사용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별 교육을 받은 운전자가 3대의 차량으 로 월 4만5,000km씩 시범 운행 후 주행 루트 및 시간을 최적화했고 결과적으로 바이 오 연료 트럭 20대 추가 구입했다.

항공쪽에선 회사 보유 비행기에서 발행하는 이산화탄소 감소를 운동 시작했다. 운 항기의 이륙을 최적화하기 위해 벨기에 리에지 공항과 협력, 연료효율을 높이기 위 한 방법으로 항공기 엔진 청소, 항공기 GPU(Ground Power Unit) 사용 증대, 항공기 공기역학 강화 등 실시하고 있다.

TNT의 국내에서의 친환경 움직임을 보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연비왕 선발대회다. 이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나눠 3개월간의 연비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연비를 적게 쓴 개인과 팀에게 시상한다. 연비왕 선발대회는 TNT 직원들이 경제속도 유지, 공회 전 금지 등 에코 드라이빙 팁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운전습관을 개선하고 연비향상을 통한 비용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TNT코리아는 회사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출장을 가지 않고도 화면을 통해 전 세계의 TNT 직원들과 회의가 가능해져 항공기 이용을 통해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 감축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도 힘쓰고 있다. ‘Green Idea Bank’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유), 환경친화적인 제품 구매 장려, 임직원 자녀 대상 기 후 변화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 실시 등을 통해 업무 현장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작은 부분에서도 항상 이산화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 록 체크리스트를 이용하고 있다.

TNT는 지난 2월 22일 2009년 연간 실적 보고에서 “2020년까지 연비효율을 45%높 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Count carbon', 'Code Orange', 'Choose Orange' 프로 그램을 골자로 한 ‘플레닛 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NT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환경이슈에서 전 세계 경영이슈로 번지면서 기업들의 이산화탄소 감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운송을 기반으로 하는 특수업 체는 그 책임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투명한 공개, 운송차 량의 선진화, 고객 및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고 특송업계에 당부의 목소리를 전했다.

UPS, 친환경 운송차량 업계 최대 규모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UPS는 2000년 이후 미국, 유 럽, 아시아 등 수많은 국가에서 ‘그린 플릿’(Green fleet)이라는 친환경 운송차량 을 사용해 오고 있다. UPS관계자는 “대체연료 에너지 차량 중에서 압축천연가스 (CNG)와 하이브리드(HEV)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하 고 있으며, UPS가 보유한 대체연료 차량 2,000여 대는 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 고 밝혔다.

이외에도, 항공 부문에서는 SMS(UPS Surface Management System)를 통해 UPS 월드 포트(Worldport)에서 항공기의 지상 이동 작업을 모니터 함으로써 매년 40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하고 있다. 또 전 세계 49여 국에서 사용되는 DIAD(Delivery Information Acquisition Device)는 UPS네트워크를 통해 배달 정보를 기록 및 조회함 으로써 매년  49개국에서 8천 9백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오 고 있다. UPS 관계자는 “2008년에는 시간 당 2만5,707메가와트의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116개 작업장의 조명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계속된 노력의 결과로, 2009년 미국에서 실시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UPS는 스탠더드앤푸어(Standard & Poor, S&P) 500대 기업 중에서 운송회사로서는 유일하게 CDLI(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 탄소 정보공개 리더십 지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 다. 이 지수는 해당 기업이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높은 투명성 및 공개 수준을 보인 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S&P 300대 기업 가운데 이 지수에 포함된 것은 20% 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멈추지 않고 UPS는 연료 효율성이 더 높은 항공기와 엔진, 연료 절약형 운영 및 바이오 연료 도입에 투자함으로써, 자사 비행기 의 탄소 배출량을 1990년 이후 42%까지 낮춘 데 이어 2020년까지 추가적으로 20% 낮 추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UPS코리아 역시 다양한 이와 같은 취지로 LPG차량 및 매연 저감 장 치 장착 차량을 적극 도입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차량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 획이라고 UPS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서비스 측면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임 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종이 운송장 없이 전자 정보를 통해 통관을 처리하는 ‘UPS Paperless Invoice’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확대해왔다” 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식을 기존의 종이 안내문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 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UPS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UPS Carbon Neutral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이 발송 시 소화물 운송으로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한 탄소배출권 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UPS는 기후 변화의 위험 성을 줄이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친환경 물류 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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