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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돌입한지 일주일 만에 끝을 맺게 됐다.
정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 운송료 인상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와 화물연대는 19일 오후 5시 부산에서 열린 5번째 협상에서 운송료 19%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협상타결로 전국적인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사업장 별 운송료 협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물류산업 선진화의 기회로 삼아 다단계 등 화 물운송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표준운임제 도입을 위해 다음달중으로 총리실 산하에 화물 운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반기에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시 범 운영을 거쳐 법제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17일 발표한 화물자동차 감차 지원, LNG 차량 전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범위 7월중 확대 등 화물운송시장 지원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했 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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